저는 멀티피치 하강할 때 항상 프루지크 백업을 설치합니다. 북한산 선인봉 하강 중에 한번 손에 땀이 많이 차서 순간적으로 로프가 미끄러진 적이 있어요. 프루지크가 자동으로 잡아줘서 별 일 없었는데, 그때 이게 왜 필요한지 확실히 알았습니다. 실내에서는 안 하지만 자연 암장에서는 무조건 합니다. 추가 1분의 설치 시간, 안전은 배 이상 올라갑니다.하강할 때 확보기 아래쪽에 매듭을 하나 더 묶는 모습, 보신 적 있으신가요? '백업 노트'라고 부르는 안전장치입니다. 확보기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제 역할을 못할 때를 대비한 이중 장치예요. 모든 상황에 필요한 건 아니지만 특정 환경에서는 사실상 필수입니다.한 가지 먼저 말씀드립니다. 이 글은 백업 노트가 어떤 개념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드리려는 것입니다. 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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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5. 4. 06:4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