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년 강원도 영월 자연 암장 갔다가 영어권 외국인 클라이머와 동행 빌레이를 한 적이 있어요. 사인 용어를 영어로 미리 정리해놨던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. "Belay on", "Climbing", "Take" 같은 기본 사인만 알아도 호흡이 맞더라고요. 글로벌 시대 클라이머라면 양쪽 언어 다 익혀두세요.클라이밍은 두 사람의 협업입니다. 등반 중 짧고 명확한 의사소통이 안전을 좌우해요. 표준 사인 용어를 알아두면 어떤 파트너와도 호흡이 맞습니다. 반대로 사인이 애매하면 서로 다른 판단을 하게 되고, 그 어긋남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사인 용어가 짧은 이유본격적으로 용어를 살펴보기 전에 한 가지 짚고 갈 부분이 있습니다. 클라이밍 사인이 하나같이 짧은 데는 이유가 있어요.등반 중에는 거리가 멀고 바람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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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5. 8. 08:4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