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리그리를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 하강이 생각처럼 되지 않았습니다. 레버를 당기면 너무 빠르게 내려가고, 조심한다고 조금만 당기면 아예 안 내려가고, 그 사이 어딘가를 찾는 게 처음엔 쉽지 않았습니다. 옆에서 보던 선배가 레버를 쥐는 방법부터 다시 알려줬는데 그때서야 감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. 튜브형만 쓰다가 그리그리로 넘어오면 다들 한 번씩 겪는 과정이더라고요. 오늘은 그리그리로 하강할 때 올바른 방법과 초반에 많이 하는 실수를 정리해보겠습니다.자동확보기 그리그리 하강이 튜브형과 다른 이유튜브형 확보기로 하강할 때는 제동 손으로 로프를 잡는 힘이 하강 속도를 그대로 결정합니다. 손을 조이면 느려지고 풀면 빨라지는, 말 그대로 직관적인 구조입니다.그리그리는 접근 자체가 다릅니다. 여기서 캠이란 로프를 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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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7. 1. 16:01